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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진료와 치료

부인과치료 여성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사랑으로 봉사하는
고은희 산부인과입니다.

기형아 검사

트리플 검사라 하여, 산모의 혈액을 뽑아 AFP, HCG, UC3를 측정하여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및 신경관 결손 등을 선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은 60% 정도이고, 신경관 결손의 발견율은 80% 정도입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을 경우 정밀검사(양수검사 등)을 통하여 실제 이상 유무를 판정하게 되며 이 검사 자체가 기형의 진단은 아닙니다. 또한 이 검사가 나왔다 하더라도 100% 태아에게 위 기형이 없다는 것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고, 기타 다른 기형(선천성 심장질환, 언청이 등)에 대하여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산모에게 염색체 검사를 시행할 수도 없고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다른 기형 검사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흔히 기형에 대한 고위험군을 선별해 낸다는 것이 이 검사의 의미입니다.

염색체 이상 검사

다음 사항에 해당되는 산모의 경우는 태아의 염색체의 수 및 구조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일반 산모에 비해 매우 높으므로 산과적으로 태아의 양수 검사 및 유전 상담의 적응 중이 됩니다.

  • 출산시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 임산부나 남편 또는 가까운 친척 중에 기형아가 있거나 기형아를 낳은 경우
  • 원인 모르게 사산아를 출산한 경우
  • 두 번 연속 혹은 세 번 이상 원인 모르게 자연 유산된 경우
  • 선천성 기형아를 낳은 경험이 있는 경우 초음파로 태아의 이상을 발견한 경우
  • 모체형청 검사상 비정상인 경우
  • 임산부가 기형아 출산에 대해 몹시 불안해하는 경우

습관성 유산 검사 및 치료

회 이상의 유산 경험이나, 연속해서 2회의 유산이 된 경우를 습관성 유산이라 합니다. 계속해서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되는 경우에는 황체기 결함의 원인이 가장 많습니다. 즉, 배란 후 임신이 된 후에 난소에서 자궁내막을 성숙시킬 황체 호르몬 분비를 충분히 하지 않으므로 인체 자궁내막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되었다가 유산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임신된 후,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황체 호르몬 투여 치료를 합니다. 임신 중기에 유산이 되는 경우에는 자궁경부 무력증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이가 나오지 않게 꼭 막혀 있어야 할 자궁 경부가 만삭도 되기 전에 열리는 것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누구나 한번 정도 유산이 되곤 하는데, 이런 것은 태아 발생 과정에서 염색체 이상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의 엄마 아빠의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아기가 유산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은 먼저 원인을 알기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보통 염색체 검사, 자궁난관조영술, 자궁내막검사, 혈액형 검사와 함께 여러가지 면역학적인 검사를 시행해서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성병

성병(Venereal Disease)의 어원은 미와 사랑의 여신 비너스(Venus)에서 온 말입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유혹으로 서영이 생겼다로 해석하거나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 명명했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좁은 의미에서 성병은 직접 성관계를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염되는 병을 말하지만 요즘은 직접 성교 이외의 경로로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을 포함해 넓은 의미로 성인성 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라는 용어로 불리기도 합니다.
성병은 매독, 임질, 연성하감, 비임균성요도염 등의 세균성 감염과 에이즈, 음부포진, 곤지름과 같은 바이러스 성 감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의 원충 감염, 사면발이 등의 기생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성병은 대부분 면역성이 없으며 언제든지 재감염 가능합니다. 또한 복합 감염 및 수직감염이 일어 날 수 있고, 성병 종류마다 치료방법이 다르며, 예후도 달라지게 됩니다.
성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함으로 문란한 성관계를 피하고, 성관계시 콘돔 사용과 위생적인 장소에서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병이 발병하였다면,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질

임질은 임질 구균에 의한 감염으로 남성은 요도에 화농성 분비물이나 배뇨 통증이 일어나고, 여성은 질에 분빔루이 많아지고 배뇨 시 따가우며, 복부 통증이 일어나거나 불규칙한 질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는 대부분의 성인 여성과 일부 남성에서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나쁜 냄새가 나거나 배뇨 통증 및 아랫배의 통증, 음경의 분비물 등을 일으킵니다. 이보다 큰 문제점은 직장염, 요도염, 관절염, 각막염, 골반염, 불임 등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매독

매독은 성교뿐 아니라 격렬한 키스 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고, 최근에는 항생제 남용으로 잠복 매독이 많아 환자 자신이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상당수라 보고 있습니다. 매독은 성기 주변에 궤양 등이 생기고, 치료가 늦어지면 내부 장기에 작은 혹들도 생기며, 심지어는 심장과 혈관, 뇌신경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매독은 2세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헤르페스(음부포진)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단순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 피부 접촉으로 전염되고, 성기 주변에 물집과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고, 배뇨통과 두통, 고열, 근육통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에게는 질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됩니다. 그리고 신생아에게 감염시킬 수 있고, 헤르페스는 재발하기 쉽습니다.

곤지름

곤지름은 성기 주변에 닭벼슬 모양의 사마귀가 나타나 항문 부위까지 번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마귀 자체는 통증이 없으나 요도나 질, 자궁 속에도 생길 수 있어 불편함과 임심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

사면발이가 피부를 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매우 가려우며, 음모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면 회색빛 성충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사면발이는 직접적인 성 접촉뿐만 아니라, 찜질방이나 러브호텔, 속옷, 수건, 침구, 양변기 등에서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검사

세포진 검사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빈도를 낮추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검사 방법입니다. 자궁경관 입구와 질의 분비물을 채취한 후 특수한 색소액으로 염색하여 검사하므로 아픔이나 출혈이 없고 검사 후에는 일상행활을 해도 무방합니다. 결과는 수일 내에 알 수 있으며,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을 하게 됩니다.

질확대경 검사

질경을 이용하여 질과 자궁 경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질과 자궁 경부를 4~20배까지 확대 촬영하여 이상 병변을 판독합니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고, 비정상적인 세포가 놓인 특수부위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취가 필요없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검사 후 정상 생활이 가능 합니다. 이는 세포진 검사 후 이상 병변이 발견 시 질확대검사를 실시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발생 원인이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가 가장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80종 이상이며, 대략 30종 정도가 성적인 접촉으로 자궁경부에 감염을 일으키고, 이중 반정도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감염 자체도 억제된 상태로 존재하다가 없어집니다. 이때 극히 소수에서만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상시 세포 내 신생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로 감염 여부와 앞으로 진행될지 여부를 체크합니다.

조직검사

세포진 검사나 질 확대경 검사 등으로 이상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하여 자궁경부임을 확진하게 됩니다.